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점심의 주가 ③ — 마곡, 한 줄기의 낙수와 너무 많은 컵 (3부작 완결)

연구 인력 2만 명의 LG사이언스파크를 길 끝에 두고, 마곡의 어느 상가는 220칸 중 10칸만 불이 켜져 있다. 낙수는 분자(법인카드)가 아니라 분모(상가 수)와 굳은 수도꼭지(분양가·제도)의 게임이다. 점심의 주가 3부작 완결 — 여의도는 뚫렸고, 판교는 잠겼고, 마곡은 샌다.
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맛집의 경제학 특별편 ③ — 맛집은 존재하는가, 검색되는가: 네 동네 8년의 검색 기록

‘판교 맛집’ 검색은 주가 최고의 해에 바닥이었고, 출근 재개와 함께 +82% 뛰었다. ‘노원 맛집’은 인구 50만을 두고 8년째 수평선이고, ‘성수 맛집’은 인증 없이 10배가 됐다. 8년 치 검색 기록이 말한다 — 맛집의 지도는 존재의 기록이 아니라 목격의 기록이다.
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맛집의 경제학 특별편 ② — 냉면 벨트는 누가 그렸나: 서울 평양냉면 전수 지도

미쉐린 서울 2026 냉면 카테고리 아홉 곳 전수 조사 — 그중 다섯이 한 구에 있다. 냉면 벨트는 역사가 그렸고, 낮의 인구가 값을 매겼고, 인증이 테두리를 둘렀다. 그리고 지도의 가장 옅은 곳에서 11,500원짜리 답을 찾았다.
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맛집의 경제학 특별편 — 평양냉면 한 그릇으로 검증해 본 이 연재의 가설

서령 잠실점이 입에는 더 맞았다. 그런데 미쉐린에 오른 주소는 남대문뿐이었다. 17,000원과 15,000원 사이 — 2,000원의 정체를 세 가지 검증으로 추적한다.
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맛집의 경제학 — 서장. 서울, 집의 지도와 맛의 지도

이 연재는 서울 아파트 가격과 유명 맛집 분포의 연관성에 대한 호기심에서 시작되었다. 집의 지도와 맛의 지도를 한 장에 겹치면, 어긋나는 곳에 이야기가 있다.
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점심의 주가 ② — 판교, 주가가 최고였을 때 골목은 비어 있었다

2021년 여름, 카카오와 네이버의 주가는 사상 최고였다 — 그리고 판교의 골목은 비어 있었다. 판교의 점심은 주가를 따라가지 않는다. 담장을 따라간다. 골목 식당의 포지션은 테크 불황의 풋옵션 매도자다.
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점심의 주가 ① — 여의도, 시황을 먹는 동네

코스피 8000의 성과급은 몇 주 뒤 여의도 테이블 위에 도착한다. 상권을 만드는 건 주민이 아니라 법인카드다 — 맛집의 경제학, 코너 속 코너.
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맛집의 경제학 EP.05 — 청담, 별을 소유하는 동네 (시즌 1 피날레)

서울의 별 42개가 기우는 곳. 청담에서 별은 세입자가 아니라 자본의 쇼룸이다 — 자본이 이미 도착한 곳에는 크레인이 올 이유가 없다. 시즌 1 서울 편의 종점.
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맛집의 경제학 EP.04 — 을지로, 별이 착륙한 날 크레인이 왔다

시세도 낮고 인구도 없는데 별이 몰리는 동네. 을지로는 이 연재의 반례가 아니라 가장 정확한 증명이다 — 별은 지도를 밝히는 동시에 다음 철거지를 표시한다.
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맛집의 경제학 EP.03 — 노도강, 별은 인구를 따라가지 않는다

인구 26만의 도심이 리본 11개를 가졌고, 인구 100만의 베드타운은 빈손이다. 별은 무엇을 따라가는가 — 이 연재를 시작하게 만든 질문의 본편.